[로판추천] 구경하는 들러리양 W.엘리아냥

 

 

안녕하세요 세블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하 로판)은 입문작으로 유명한 소설인 [구경하는 들러리양] 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구경하는 들러리양은 가볍게 읽기 좋은 로맨스판타지로, 거의 개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웹툰으로 나와서 라테의 드립력을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죠!

 

 

구경하는 들러리양 표지

 

그럼 줄거리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줄거리

 

'어, 뭐지?'

<'야수의 꽃'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 거지같이 친절한 안내문 덕분에 깨달았다. 내가 소설 속에 들어왔다는 걸.

그래서 누구냐고? 주인공이냐고?

내 팔자에 무슨…… 끝판 악녀 곁에 붙어,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털릴 조연 라테 엑트리, 그게 나다.

"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내 비중을 대폭 늘리겠어!"

그런데 이게 웬일? 제국의 황태자, 최연소 공작, 그리고 마탑의 주인까지. 차례대로 나에게 들이대네? 휘황찬란한 미남 중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

……같은 일은 꿈에도 일어나지 않았다.

'젠장…… 그냥 구경이나 하자.'

 

- 카카오페이지 소개글 中 사진 밑에 이어 줄거리 소개

 

 

 

 

구경하는 들러리양은 위 내용처럼 '야수의 꽃'이란 소설의 엑스트라 라테 엑트리에게 빙의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라테가 빙의한 소설 '야수의 꽃'은 전생에서의 라테가 평소 즐겨읽던 소설이었습니다.

원작 여주인공은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3명의 남주를 어장에 가두게 되죠. 기본적으로 심성이 착하고 여린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인 우유부단함으로 모든 남주인공에게 명확한 제 마음을 표하지 못하다 원작 작가가 현생에 치여 연중이 되어버려 남주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소설이었습니다.

라테는 여주인공 이벨린의 자리를 꿰어차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하곤 결국 여주인공이 남주들과 이어지는 장면을 팝콘과 함께 관람하는 관객이 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래도 10년 동안 비모르(=BL) 장르를 개척해 그 분야의 선두주자로 돈을 엄청 벌고 팝콘을 최초 개발해 엑트리 자작 사업으로까지 발전시키는 엄청난 업적을 달성하죠!

무튼 라테가 소설의 장면을 관람하기 위해 관람모드로 들어가려 하다 하필 세명의 남주인공 중 하나 케니스와 만난 시점에서 케니스의 미움을 사버려 '여주인공의 베프가 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네 그렇게 여주인공 이벨린에게 들러붙어 친구라는 이름의 들러리가 되는 거죠. 

그렇게 라테는 이벨린과 세남자들의 라이브 썸 VIP 좌석을 선점하여 그들을 지켜보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로맨스 판타지 빙의물에서 흘러가는 구조 그대로 원작의 흐름이 바뀌어간다는 절차를 정형적으로 밟게 됩니다.

개그물이기 때문에 원작의 억지력이라던가 나비효과의 파장 여주인공의 교체같은 무거운 요소가 없어 정말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원작의 억지력이 있는 소설은 사실 무겁기도 무겁고 가끔 답답할 때가 있는데 그런 요소가 없어 매우 좋았습니다. 거기다 라테 개그 드립력 최고에여!

또 구경하는 들러리양의 개그는 라테의 드립력과 조연 이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연 이름이 특이하여 조연 이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예로 주인공 라테는 (카페라떼)에서 라테의 절친 카노는 (아메리카노)에서 따왔더군요

정말 가볍고 재밌기 때문에 로맨스 판타지를 입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소설이에요!

 

내용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소설] 구경하는 들러리양[외전 선공개]   http://page.kakao.com/link/48215359

구경하는 들러리양[외전 선공개]

[소설] 구경하는 들러리양[단행본]    http://page.kakao.com/link/50030705

구경하는 들러리양[단행본]

[만화] 구경하는 들러리양[선연재]   http://page.kakao.com/link/50645379

구경하는 들러리양[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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