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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 폭군의 흑화를 막는 법 W.한여온

_sevely__ 2020. 1. 19. 16:06

 

안녕하세요 세블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소설의 리뷰를 해드리려고 돌아왔습니다.

 

 

 


폭군의 흑화를 막는 법  W. 한여온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로맨스 판타지 소설 / 20.01.19 기준 164화 연재 中 / 본인 162화까지 읽음

 

 

 

카카오페이지 평점 9.8

개인 평점 8.8

 

 

 

 

 

 

 

 

카카오페이지 작품 설명

 

 

 

 

표지 이미지

 

 

 

리뷰

작품을 읽기 전 조아라에서 재밌게 읽었던 작품이었기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화 댓글에 선발대분들의 호불호가 너무 나뉘어있어 걱정되는 작품이었는데 생각보다 전 괜찮았습니다.

아직 연재 중인 작품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뿌린 떡박이 회수가 될지 않될지에 따라 별점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까진 떡밥이 전혀 회수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별점은 8점대로 올려봤습니다.

 

단점을 뽑자면 소설의 선발대분들의 말처럼 초반 전개가 아주! 아주 느린 편이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읽었던 병약한? 남편의 계약아내만큼 느린 전개로 30화를 읽고 100화로 넘어가셔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너무 자잘한 스토리의 반복이 많았어요. 하지만 병약한? 남편의 계약아내와 달리 소설을 더 읽어보았던 점은 유치하긴 해도 눈에 보이는 설정미스가 없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느린전개에 대한 불만이 있으신 분들은 100화를 기점으로 그뒤 사건이 빠르게 풀려나가고 소설 내용도 점점 괜찮아지니 100~105화쯤부터 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사건 전개도 전개지만 로맨스 또한 느립니다. 160화가 넘었으나 아직까지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마음이 쌍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둘 다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하지만 여주인공이 약간 자신의 마음을 회피한단 느낌이 강하여 이 부분이 상당히 고구마스럽습니다. 사실 아직 떡밥 회수와 사건들이 남아서 이어지기 조급하긴 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로맨스가 너무 안나오니 아쉽습니다.

세번째 단점은 이래도 괜찮을까?하는 애매한 사건 설정입니다. 여주의 아버지가 여주 가문에서 특출난 능력을 지녔다고 했는데, 나중에 밝혀지는 여주 아버지의 죽음이 좀 의아할 정도로 쉽게 죽은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능력이 강하다면서? 그래서 여주인공한테 처음 기대한다면서? 황제는 이렇게 쉽게 뒷덜미를 잡았는데?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아직까지 최종흑막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다른 사건이 더 연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여주 아버지의 죽음은 살짝 애매한 것 같아요.  ( 떡밥 회수로 이 단점은 단점이 아니게될 확률이 있습니다.)

 

 

 

이 단점만 아니면 설정도 참신하고, 나른하고 섹시하고 퇴폐미가 흐르는 폭군 오빠인 제 취향 남주인공이 함께하는 즐거운 로맨스 판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 소설이니 느린 전개가 싫으신 분들은 30화정도 읽으신 다음 100화로 넘어가 쭉 읽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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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흑화를 막는 법 [독점 연재]

황제를 흑화시켜 폭군으로 만드는 흑막 가문의 엑스트라가 되었다.흑화한 폭군은 여주에게 집착하며가련한 서브 남주에서 훌륭한 악역 서브 남주가 된다.물론 그 전에 나는?이용만 당하다 죽는다.하지만 이 죽음이 세 번이나 반복될 줄은 몰랐다.지긋지긋한 회귀의 굴레를 끊기 위해서는?폭군의 흑화를 막자.*“혹시 도를 믿으십니까.”벌레 보듯 한 시선이 돌아왔다.그 기분 잘 알지. 나도 그랬으니까.“요즘 따라 잠도 잘 못 자고!”움찔. 무시하려던 그가 걸음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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