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추천] 남자 주인공을 바꾸겠습니다 W.지예수

 

 

안녕하세요 세블리입니다. 

 

전에 소개해드렸던 <마릴린은 라리엔사를 너무 좋아해!> 를 쓰신 지예수님의 또 다른 소설 <남자 주인공을 바꾸겠습니다>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친구에게 추천받아 읽고난 뒤 작가님이 지예수님인걸 알게 되었어요. 지예수님의 소설은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이 소설이 도대체 왜 알려지지 않을까란 의문이 들 정도로 세계관이 너무 참신해서 좋았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조아라에선 <라스트 카니발 : 주인공이 사라졌어요> 로 연재를 했었는데 <남자 주인공을 바꾸겠습니다>로 출간하셔서 못알아본 독자들도 많았다더라구요.

난 기승전결이 확실한 로맨스 판타지를 원한다! 또 세계관이 참신한 로맨스 판타지를 읽고 싶다! 판타지 요소가 강한 그러나 곳곳에 달달한 로맨스가 섞인 소설을 읽고 싶다! 는 분들은 모두 주목해주세요! 바로 여기에요 여기가 로맨스 판타지 맛집이랍니다!

 

 

그럼 표지 나갑니다!

 

 

남자 주인공을 바꾸겠습니다 표지

보이신가요! 지예수님 표지에 남주들은 왜 이리 하나같이 제 마음에 쏙 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작품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줄거리에는 스토리가 살며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 당하기 싫으신 분들은 맨 마지막줄에 소설 링크를 걸어뒀으니 맨 밑으로 가시면 됩니다!

 

 

 

줄거리

 

 

-그토록 보고 싶었던 최애 캐릭터가 바로 눈앞에!!!

​

책 속으로 들어갔는데 남주는 온데간데없고,

조연이지만 잘생기고 멋진 남자가 있다!

​

고대 악마의 유전자를 제대로 물려받은 남자는 최강 까칠남!

그래도 좋다... 내 것이 된다면!

 

-카카오페이지 작품 소개 中

 

 

지예수님 왜 이러셨어요. 작품 소개가 너무 짧잖아요. 그 참신한 세계관을 작품 소개에 조금 더 설명하셨다면 분명 인기가 넘쳤을 거에요! (할많하않)

 

 

전 이 소설을 읽는 내내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면 정말 재밌게 봤을텐데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읽은 소설 중 TOP 5에 들만큼 세계관 참신! 탄탄! 이게 정말 로맨스 판타지가 맞는가하고 생각할 정도였다니까요. 여주인공이 답답해서 하차하셨다는 독자님들이 보이지만 저는 스토리에 저정도 여주인공의 답답함은 약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저 또한 읽는 중 여주인공의 생각이 짧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 고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로 설정을 잡았기에 그래 저렇게 행동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실이라고 생각한다면 여주인공의 행동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했어요.

 

줄거리를 소개해드리자면 고등학생인 여주인공 한나는 <라스트 카니발>이라는 소설에 빠져있었습니다. 원작 소설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폐허가 되어 사람들에게 잊혀진 버려진 도시에는 도시의 이름과 같이 소년 소녀들이 버려집니다. 그들이 고대 악마의 유전자를 타고 나 특별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정부가 위험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여느때와 같이 한 소년이 버려졌고, 소년이 여러 친구들을 만나 버려진 도시에서 벗어나 여정을 시작하며 원작 소설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한나는 소설의 주인공 한스를 싫어했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캐인 데미안에게 매번 의도치않게 상처를 주었기 때문이죠. 데미안은 그런 한스를 미워하기 보단 뒤에서 알뜰살뜰 챙겨줍니다. 그런 매력 뿐만이 아니라 온갖 능력치 몰빵에 얼굴까지 잘생겼으니 한나를 사로잡을만 했죠.

한나는 친구와 버스에 타고도 <라스트 카니발>을 읽었어요. 때마침 한나의 최애캐인 데미안이 나왔고 기분 좋게 소설을 읽으려는데 정류장에 서있던 버스가 갑자기 휘청거립니다. 정류장에 내리려고 출구에 서있던 한나는 하반신이 출구에 깔린채로 사망하게 됩니다.

죽고 난 뒤 한나는 신을 만나게 됩니다. 한나는 그날 죽을 운명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신은 한나에게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 말했고 한나는 읽던 소설인 <라스트 카니발>의 결말을 알고 싶다 이야기합니다. 신은 한나의 소원이 소박하자 데미안을 만나고 싶지 않느냐 물어봅니다.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이 가능하단 말에 한나는 신에게 라스트 카니발 세계에서 태어나고 싶다 소원을 빌고 그렇게 버려진 도시에 버려진 소녀가 됩니다.

...

스토리가 진행되며 한나는 주인공 한스처럼 버려진 도시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도시가 미국에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저는 미국의 미스테리 51구역이 떠올랐습니다. 실제로 있는 미스테리 51구역을 생각하며 소설을 읽으니 더욱 집중이 잘 되는 것 같기도ㅎㅎ 전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판타지 요소가 짙고 정말 세계관도 참신해서 꼭 읽어보셨으면 하는 마음 (>.< ) 정말 도대체 왜 이 소설이 묻혀있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사실 기다리면 무료가 아니라 저도 조금 망설였지만, 카카오페이지를 알림해두면 찾아오는 무료뽑기 찬스와 무료 캐시충전소(?)에서 열심히 캐시를 모아 완결까지 봤답니다. 

완결까지 본 제가 장담하건데, 스토리가 막힘없이 진행되어 정말 빠져나올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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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을 바꾸겠습니다 [완결][독점 연재]